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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교사'는 학생의 마음 이해하고 눈 높이 맞추는 직업"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11. 1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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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너는 학생들의 '꿈'을 듣고, 함께 공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습니다.>

 

자유기고/ 평창고등학교 김규림 학생


저는 원래 꿈이 초등학교교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에 들어와 친구들이 저에게 질문을 할 때 가르쳐주며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평소 아이들을 좋아하는 저는 초등학교교사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문화 복지센터 소속동아리 및 학교자생동아리인 ‘도담도담’에 가입해 활동 중인데 도담도담은 다문화 및 저소득층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동아리입니다. 1학년 때 까지만해도 이러한 교육봉사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되고나서  초등학교교사라는 꿈을 미리 경험해 보아야 내가 나중에 초등학교교사가 되었을 때 좀 더 좋은 선생님이 되고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교육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도담도담’을 통해 교육봉사를 함으로써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육봉사를 통해 실제로 초등학생을 가르쳐 봄으로써  초등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학생이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매주 고민하고 새로운 방법들을 많이 시도해보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준비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많이 배우게 되었고 현재는 이 동아리의 회장이 되어 동아리를 이끌어나가며 책임감과 리더십도 기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멘토스’라는 학교자생동아리에 가입해 멘토가 되어 멘티의 질문을 이해하고 풀이하여 멘티에게 가르쳐주면서 저의 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었고 공부에만 관련된 질문이 아닌 학교생활이나 고민 등을 들어주며 학생들을 대하는 방법을 많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직접 경험하는 것뿐만 매년 꾸준히 2~3권정도의 교사관련도서를 읽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해 교사에 대한 이해와 지식의 폭을 더 넓힐 수 있었고 최고의 교사가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학생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 지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내신관리뿐만 아니라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여 초등학교교사라는 저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꼭 이루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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