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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의원 성명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주사무소 이전 관련 &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수

뉴스/의회소식

by _(Editor) 2021. 6.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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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 주사무소 이전 관련 평창군의회 의원 성명서

평창군 의회 전수일 군의 장외 전체 군의원 6명(이주웅 부의장, 장문혁 의원, 박찬원 의원, 지광천 의원, 심현정 의원, 이명순 의원)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주사무소가 서울에서 강릉으로 이전 결정됨에 따른 평창군 의회의 입장을 의회 의결을 얻어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창군 의회는 2020년 1월 제251회 정례회 제2차 본 회의에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대회 명칭을‘2024 평창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명명할 것과‘개·폐회식 평창 개최’를 촉구한 바 있었다.

이후 대회 명칭에 대한 의견이 충분히 받아들여지지 않은 채‘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로 명명되었고, 지금은 서울에 위치하던 조직 위원회의 주사무소까지 강릉으로 이전이 결정되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유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 선정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조직 위원회의 주사무소가 강릉으로 이전 결정된 것은 평창군민들에게 실망감을 넘어 배신감을 안겨 주기에 충분했다.

이에 평창군 의회는‘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에서 비롯된 평화와 번영의 정신을 반영하고, 레거시를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되는‘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인 만큼, 조직 위원회의 주사무소를 평창으로 이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함은 물론 개·폐회식 또한 평창에서 개최하여야 함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평창군의회 전수일 군의장>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레거시 사업과 평화 유산사업으로 인해가지고 2024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게 되었어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면 2024평창청소년 동계 올림픽이 되어야 하는데 그것마저도 2024강원 동계 올림픽으로 명명해서 진행한단 말이에요. 그것마저도 저희는 참았어요. 강원도의 사업이고 강릉과의 관계도 있고 해서 이해를 했는데 올림픽조직위원회 주사무소까지 강릉으로 간다는 것은 강릉에서 2024 동계올림픽을 해야지 왜 자꾸 평창을 넣습니까. 저희는 그렇게까지 할 경우에는 2024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보이콧할 수밖에 없어요.

<평창군의회 이주웅 부의장>

평창군이 2018 동계올림픽 기념행사 때도 이와 비슷한 흡사한 일들이 벌어졌었는데요. 이것조차도 또 강릉으로 가져간다고 하면 사실 2024동계청소년대회는 안 하는 게 차라니 낫다. 평창이 찾아야 할 몫을 강릉으로 간다면 못 찾는 거죠. 저희 의회나 본의원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절대적으로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강원도에서도 차일피일 미룰 것이 아니라 같이 합심해서 평창군에 유치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인터뷰 - 가,나,다 순>

<평창군의회 박찬원의원>

사실 세 번의 도전 끝에 2018 동계올림픽을 유치했고 또 성공적으로 잘 치렀는데 우리 레거시 차원에서 2024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습니다 그런데 평창 글자가 사라지고 강연자가 붙게 되었어요. 거기에 대해서도 가슴이 아프고 속이 아픈데 이 조 사무실까지고 강릉으로 이전한다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의원이기 전에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우리가 수십 년 동안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정말 표도 끊지 않고 무임승차하는 그러한 지역으로 간다는 것에 대해서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지금이라도 우리 군민들이 똘똘 뭉쳐가지고 주사 무실 은 물론 앞에 우리 평창 청소년 동계올림픽 이름이 붙을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께서 같이 화합해서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우리 의원님들 똘똘 뭉쳐가지고 우리 군의 자부심을 지키고 살리는데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창군의회 심현정의원>

당초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의 유산사업으로 생각하는 2024년 동계 올림픽인데 이 문제는 강릉이나 강원도의 정치적 문제로 인해서 명칭부터 강원 올림픽으로 명칭이 되었거든요. 그 문제부터 잘못되어서 지금까지 문제가 이어져 오는데 만약에 주사무소나 개폐회 식장의 문제가 강릉으로 된다면 우리 평창군민은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하지 못하고 강력히 개최에 대해서 저지를 할 것이며 또 한다고 해도 우리 군민들은 대회에 대해서 협조하지 않을 것을 찬명하는 바입니다.

<평창군의회 이명순의원>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주사무소는 당연히 평창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후속사업으로 얼마든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이게 강릉으로 조 사무실을 옮긴다 해서 평창군민들은 많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제자리로 와서 평창으로 와서 사무실을 이전해 주시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동안의 우리 평창군민들의 많은 노력과 결실 끝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열었는데 이렇게 군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창군의회 장문혁의원>

지금 일련의 조직위 사무실이 강릉이 전 그 자체 이전에 2024년 강원청소년 동계 올림픽 명칭 자체부터가 근본적으로 잘못된 거거든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있었기 때문에 2024년 청소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고 보면 평창 동계올림픽의 그런 세계적인 평화 이벤트에 대한 부분, 역사성과 상징적인 부분을 놓고 볼 때는 당연히 평창이 주 개최 도시여야 하고 주 사무실에 대한 부분도 평창으로 이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아가서 조직위에서는 명확하게 빠른 시일 내에 개폐 획정에 대한 평창으로 정의를 해 줄 필요성이 있다. 이것이 지역 간의 분란을 막는 일이고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이념을 계승 발전시키는 것이라는 강력한 촉구를 합니다.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수 관련 평창군의회 의원 성명서

1913년과 1922년에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었던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이 2006년과 2011년에 각각 환수되었다. 현재 원본은 국립고궁박물관에 보관중이며,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는 영인본이 보관되어 있다.

평창군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관·관리할 수 있는 최신 설비의 왕조실록·의궤 박물관을 건립했다. 2006년부터 민간단체가 앞장서 문화재 제자리 찾기 범도민 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아직까지 문화재는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했다.

민족의 근간인 역사 기록물을 본연의 혼(魂)이 담긴 본래의 제자리로 환수하여 분산보관의 역사성과 선조들의 우수한 정신의 가치를 국민과 공유하고 기록유산을 후손에게 널리 알리고자 한다. 이에 평창군의회에서는‘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을 조속한 시일내에 제자리에 돌려줄 것을 촉구한다.

<평창군의회 심현정의원>

2006년도에 월정사하고 주민들의 힘으로 일본으로 약탈당했던 의궤나 조선왕조실록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긴 했지만 그때 당시에 보관 장소가 분명치 않다 이래서 일단 서울에 갔는데 이제는 우리 월정사에 의궤와 실록을 보관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의 박물관이 완공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우리 지역으로 와야 되고,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을 때 그 진가를 충분히 발휘한다고 생각하는 터라 군민들 또한 도민들까지도 힘을 합쳐서 반드시 환수해서 제자리에 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평창군의회 장문혁의원>

조선왕조실록은 사실은 민간 차원에서 이루어진 활동이었고요. 그 부분에서는 약탈이란 문화재를 기증 형식으로 왜곡시킨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명확하게 환수라는 역할을 민간의 역할을 의미에 두고 다시금 국내로 환수된 그 문화재 자체는 이제는 보관시설이 완벽히 갖춰져 있는 제자리인 오대산 의궤 실록 박물관에 와야 된다는 것이 군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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