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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션motion – 양순영(평창, 현대미술가) 설치미술전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6. 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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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순영 작가는 5월31일 ~ 6월6일 까지 강릉아트센터에서 설치미술 개인전을 개최한다.

2021년 전시 테마는 [모션motion’] 모션motion은 어떤 몸놀림이나 동작을 나타내는 단어이며 움직임을 의미한다.

양순영 작가는 평창출신의 현대미술가로 35회의 개인전시를 시행하면서 회화, 섬유, 설치, 영상미디어, 커뮤니티 등의 전시를 이어오며 예술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것은 본인의 작품세계를 표현했던 ‘색의 창’, ‘상념의 창’ ‘Look at window’ 시리즈를 다채롭게 해석하고 표현해 나가고자 했기 때문이다.
2019년 [의미의 재구성 CMY&RGB]는 모션그래픽 영상으로 색 블록의 움직임을 표현하여 색과 빛이 함께 공존하는 전시를 했는데, 여기서는 색과 빛의 관계를 순수회화와 빛의 영상으로 재구성했고, 2020년 [Black&White]는 그 연장선의 표현으로 관객들에게 색을 통한 내면 바라보기를 시도했었다.

또한 관객참여형 [신비가든 Violet Room]은 색과 빛의 체험을 통하여 치열한 현대인들의 삶에 대한 치유의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고, 이후 이러한 작업들을 한 영상에 담은 <Art Change Up in 양순영>은 작품의 발상 근원을 찾고 작품속에서 색과 빛, 자연 이미지들의 관계를 펼치며 작가와 자연, 순수한 색, 소리 등의 근원적인 생각이 형상으로 나타나는 과정들을 미디어 영상에 담았다.

2021년 테마인 <모션motion - 양순영 설치미술전>은 그 동안 시도하여 왔던 색과 빛을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고 <Art Change Up in 양순영>의 영상속의 의미들을 전시장 안에 펼쳐 보이는 작업이루어 진다.

이는 인간의 심상을 색의 블록으로 표현한 것들로서 공간에 펼쳐 보임과 함께 모션motion 영상을 통해 관념과 생각 조각들을 파편화시키며, 마치 죽어 있는 조각들에 생명의 공기를 불어 넣어 살아 움직이게 하는 것처럼 사각픽셀[관념, 인식, 생각, 마음]의 생성과 소멸, 변화와 소통을 표현하여 현대인들에게 정신적인 안식처를 제공하고자 한다.


글: 시민기자 이경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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