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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평창] 전통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장”학교 식생활교육 사업 (봉평면 새마을 부녀회, 의용소방대원)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5. 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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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품과학회 대두가공이용분과>

- 전통 고추장과 막장 담그기 행사로 전통식문화 확산에 기여

 

평창군은 24일과 31, 2일간 봉평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평창군 의용소방대원 40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7일에 추진된 우리 채소·과일이 좋아요사업에 이어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의 개념, 역사, 우수성 및 강원도의 고추장·막장의 특징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시중에 판매되는 장과 직접 담근 장을 맛보고 비교하는 등의 미각학습, 전통 고추장·막장 담그기 및 활용 음식 만들기 등의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1971년 어린이 미각교육을 시작으로 1976년 프랑스 미각연구소를 설립하고 1983년에는 전국적으로 미각교육을 확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식품 첨가물 등 유해성분의 과다 섭취, 조미료와 양념이 강한 음식, 단맛 등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지면서 사람들의 미각이 감퇴하는 현상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미각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찾아가는 학교는 한국식 미각교육의 일환으로써 올바른 식품선택과 식생활 행동을 함양하도록 하며, 건강한 전통식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므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전윤철 유통산업과장은 이번 식생활교육을 통하여 군민들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여, 추후 진행될 식생활교육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다각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2022년 식생활교육문화 체험관 및 문화센터 건립을 추진 계획으로, 농업 및 농촌과 연계한 식생활교육의 핵심가치와 지속가능한 식생활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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