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5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은 안전점검표를 가지고 관리주체(안전관리자) 자체 점검을 1차적으로 한 후, 자체점검 결과를 가지고 표본대상을 선정하여 담당공무원, 민간자문단, 평창군 안전보안관과 합동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 △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자 선임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월별 안전점검 실시 및 기록 보관여부 △정기시설검사 실시 및 보험 가입여부 등이다.
군은 점검 결과 방역관리실태 및 안전관리실태가 미흡한 시설은 현장에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미흡한 사항이 다수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이용금지 등을 통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어린이 놀이시설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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