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4일 평창군의회의 강평을 기사화 하는 과정에서 평창신문의 문장 표현이 적절치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양쪽의 입장을 살피지 않고, 한쪽의 입장을 전하며 왜곡된 시선을 줄 수 있었던 점에 대하여 한왕기 군수님과 평창군 관계자 및 독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빠른 기간 내 잦은 인사이동을 했다는 보도 관련, 평창군 입장]
평창군에서는 최근 5년간 270여 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전체 공무원 현원 대비 30% 이상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신규공무원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창군에서 공무원에 대한 인사는 정기인사(1월, 7월)와 수시인사(파견, 신규채용, 휴직, 의원면직 등)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의 경우에는 2021 국제 청소년 동계대회(ICWG) 추진단 설치, 2018 평창기념재단 설립에 따른 파견, 장기교육, 그리고 대규모 조직개편과 맞물려 부서별 결원율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인사요인이 추가 발생하였습니다. 또한 신규공무원 채용(공개채용, 경력 채용) 62명, 승진 137명, 퇴직(의원면직 포함) 32명, 휴직(질병 및 육아휴직) 46명 등 이전보다 많은 인사요인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급격하게 변화하는 행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많은 신규공무원의 충원에 따라 직원 간의 근무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력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적절한 비율로 배치하고자 부득이 일부 공무원에 대한 짧은 기간 내 타부서 이동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평창군 인사는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전보 제한 기간을 준수하여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인사기준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