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평화의 새로운 전략을 논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 개최 - 평창군, 남북축산교류와 스포츠과학을 주제로 세션 주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1. 2. 9. 16:29

본문

300x250
반응형

2018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전략을 논의하는 2021 평창평화포럼이 27()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포럼으로 막을 올렸다.

 

평화! 지금 이 곳에서(Peace! Here and Now)’의 슬로건과 실천계획: 평화뉴딜(Action Plan: Peace New Deal)’의 대주제 아래 펼쳐진 이번 평화포럼은 개막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메시지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손혁상 이사장, 강금실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신창재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 등의 참석으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평창군은 포럼에서 남북교류협력과 스포츠과학을 주제로 세션을 주최한다. 이날 평창군이 주최하고 남북강원도협력협회가 주관하여 오늘과 평화렵력의 모색: 평화를 향해 가는 오늘의 남북협력 과제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였다.

 

남북교류협력 세션에는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이영동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집행위원장,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원 등 연사가 참석하여 북한의 과학기술 중시 기조와 이를 통한 남북협력과 대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경직된 남북관계는 평화협력에 대한 우리의 이해와 노력이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이번 세션이 남북 평화협력에 새로운 도전이 되어 평창올림픽의 핵심유산인 지속가능한 남북교류와 한반도 평화 진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남북교류협력 세션에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이어지는 8() 포럼에서는 남북강원도 협력의 미래’, ‘축산협력으로 남북교류의 길을 열자!’라는 주제로 보다 구체적인 남북강원도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8() 13시 진행되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남강원도 평창군과 북강원도 세포군을 잇는 아시아 최고의 축산단지(축산벨트)의 가치와 비전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는 북강원도 세포군의 축산단지는 기후 및 지형적으로 평창군과 유사하며 특히 산지초지축산 측면에서 상호 교류협력으로 남북이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전망에서 비롯되었다.

 

이 외에도 같은날 15시 한국체육학회가 주관하여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와 스포츠 과학을 주제로 세션을 개최한다.

 

김도균 한국체육학회 회장, 김태동 강원연구원 기획경영실장, 김태완 전남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을 비롯한 연사들이 참석한 이날 세션에서는 지역스포츠과학센터의 현재와 미래, 스포츠과학기술의 선진화와 전문연구인력 양성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한다.

 

이는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발원지인 평창을 중심으로 청소년 선수 등을 중심으로 선진화된 기술을 접목한 스포츠과학센터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위상 강화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이다.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를 계기로 평창에서 스포츠과학분야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본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