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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낙농체험 목장 준공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9. 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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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홍천군은 축산농가에서 직접 생산 및 체험, 가공·판매까지 가능한 홍천군 제 1호 낙농체험목장 체험시설 393㎡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낙농 체험 목장은 체험여행과 축산업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축산물 생산과 유통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농가의 소득 창출과 축산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목적으로 2014년부터 자부담을 포함한 도비,군비 보조사업으로 약 5억여 원이 투입되고, 향후 벧엘영농조합 법인이 운영할 계획이다.


낙농 축산 목장은 홍천군 내촌면 여창길 231 소재 벧엘목장(농장주:김찬호)의 목장환경개선,인테리어,프로그램 개발로 축산체험시설을 완료하고 벧엘목장 앞에 위치한 기존 방목장 4,073㎡ 규모의 초지를 조성하여 먹이주기 체험 등 야외 체험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내촌면의 벧엘목장은 1988년에 설립되어 홍천군 젖소 농가 중 처음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아 현재 젖소 130두에서 1일 1,700ℓ, 연간 6만여 톤의 친환경 우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체험목장 준공을 통해 유기농 치즈, 유기농 요구르트 등 가공품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착한 가격으로 로컬 푸드 매장 및 꾸러미 배달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낙농 체험활동으로는 축산분야 6차 산업 인증 및 낙농 체험 목장 인증으로 소비자가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우유 짜기, 치즈만들기 체험 등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황일동 명품한우 담당은 “전국적으로 우유 및 유제품 소비가 줄어들어 젖소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1차 산업만 집중되었던 농가에 생산 및 가공·판매로 이어지는 6차 산업의 표본이 되는 축산체험 목장이 조성되어 농가의 소득 창출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낙농 산업을 집중 육성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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