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삼척시가 2014 회계연도 지방재정 운용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결산부문으로 총 10개 분야, 54개 세부항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통합부채 현황 및 출자·출연기관 부채 현황, 지방보조금 교부현황 등 8개 항목이 추가 작성됐다.
삼척시가 공시한 2014년도 총 살림 규모는 5693억원으로 지난해 결산대비 43억원이 증가했으며, 이중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합한 자체수입은 970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583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140억원이다.
삼척시의 2014년 최종예산기준 통합재정수지는 순세계잉여금을 포함해 41억원 흑자로 전년대비 29억원 증가하였고, 이번 공시항목에 새롭게 추가된 기업회계 미지급금 개념인 통합부채는 229억원으로 전년대비 1억원 감소한 반면 2014년도 말 현재 기준 채무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재정공시는 지난해까지 결산기분으로 해매다 8월에 연1회 공개하던 것을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올해 2월 예산, 8월 결산을 기준으로 연2회 확대 실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비효율적 예산절감 등을 통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지방재정공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청 홈페이지(www.samcheok.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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