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소양호 오지 마을인 북산면 대동리, 대곡리가 인터넷으로 세상과 연결된다.
춘천시는 국비 등을 지원 받아 최근 두 마을에 유무선 인터넷 시설을 설치했다.
그동안 유선전화만 가능했던 이 마을은 10년 넘게 인터넷 설치를 숙원했으나, 비용이 비싸 엄두를 내지 못했다.
광케이블 시설공사로 초고속인터넷 및 무선통신(4G LTE)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마을은 육로로는 홍천으로 돌아가야 하는 산골마을로 16 가구가 거주한다.
마을 주민들은 인터넷을 통해 청정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을 밝혔다. 특히 대동리 지역은 휴대폰 이용이 가능해져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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