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를 위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어린이식품안전보후구역 내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관내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슈퍼마켓, 편의점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들을 투입시켜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들은 해당 업소를 방문해 점검표에 따라 ▲판매시설의 위생 관리 상태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하고, 영업자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도록 지도했다.
평창군은 이번 점검 결과, 55개의 업소들이 제품 취급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유통기한 준수, 정서저해식품 미판매 등 식품을 안전하게 취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조장함으로써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지난 6월부터 재개하여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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