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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환동해거점도시 회의 참석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5. 8. 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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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동해시는 지난 8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사카이미나토시에서 한·중·일·러 4개국 8개 도시가 참석하는 ‘제21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2개 도시(동해, 속초), 중국 2개 도시(투먼,훈춘), 러시아 1개 도시(핫산지구) 및 일본 3개 회원도시(요나고, 돗토리, 사카이미나토)와 4개의 옵저버 도시(마츠에, 이즈모, 야스기, 마이주르)가 참가한 가운데 환동해거점도시 회원도시간 경제교류를 통한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동해시는 이번회의에서 「세계경제의 메카를 환동해권으로」라는 주제로 2018 평창 올림픽을 활용한 관광 및 다양한 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전략 추진을 위한 회원도시간 실무위원회 구성, 도시간무역 활성화 및 통관인프라 개선을 위한 CIQ(세관,이민,검역) 기관간정례화된     협의체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각 도시별 경제특구를연결하는 벨트 구축과 해외무역사무소를 개설하여 도시간 경쟁보다 협력적 교류에 중점을 두고 공동발전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


또한 본 회의 참가에 앞서 사카이미나토 상공회의소 회장 등 상공인들과의 면담에서 2016년 제22회 환동해거점도시 회의를 동해시에서 개최할 예정임을 안내하고, 내년도 환동해권거점도시 회의에 사카이미나토시 경제·관광업계 관계자의 참가와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환동해거점도시회의는 지난 1994년 일본 사카이미나토시와 요나고시에서 처음 공동 개최된 뒤 매년 거점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회원도시는 한국(동해, 속초, 포항), 일본(사카이미나토, 돗토리, 요나고),중국(투먼, 훈춘, 옌지), 러시아(블라디보스톡, 나홋트카, 핫산)로 구성되어 있다.


동해시는 1996년과 2006년에 본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2016년 제22회환동해거점도시 회의는 동해시가 북방경제과 북극항로 개방에 대비하고 급성장하는 동북아시아의 경제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회원국 도시의 경제산업·관광업계 관계자를 초청하여「관광·산업 물류전」을 병행하여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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