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을 듣기 전까지 저의 꿈은 치과의사였어요. 그런데 미래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치과의사를 대신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미래시대에 맞는 새로운 꿈을 다시 생각해 볼 거예요.
평창문화예술재단에서 열렸던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3일간의 수업이 마무리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소감 중 가장 많았던 것은 '생각의 변화' 였다.
평창신문은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한 사비나 미술관 강재현 연구원,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수업을 진행한 SMIT김현주 교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수업을 마친 소감이 궁금합니다.
드림아트 프로그램을 하면서 처음에 기술에 대해 생각했던 거에 예술이 접해지면서 기술에 이런 예술이 접할 수 있구나, 앞으로도 기술에 예술을 접목해 볼 수 있도록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술에 관심이 많아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들었는데, 기술과 예술의 접목은 참 인상적이었겠어요?
원래는 기술이라는 것에 예술을 접목할 것이라는 걸 생각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기술에 예술을 접목시키면서 굉장히 저에게 시너지가 되었고, 기술에 예술을 접목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 못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었을 텐데, 수업을 듣고 느낀점이 있었을 것 같아요
진부초등학교 5학년 전영준입니다. 학교에서는 가끔 선생님이 재미로 가르쳐 주셨는데 여기 와서는 자세히 배운 것 같아서 좋았고요. 학교에서 더 이런 거 하면 학생들도 재밌고 좋을 것 같아요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프로그램이 지방에서는 처음 이루어진 수업이죠?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프로그램은 사비나 미술관 하고 한국미디어대학원 대학교 교수님하고 미디어 아티스트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서울 수도권에서 19회 프로그램을 진행 했어요. 올해는 좀 더 개발된 버전으로 network AI, MR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사실 프로그램이 수도권 집중 돼 있는 게 사실이죠.
올해는 코로나 이슈도 있었고 프로그램 지역에 확산 시키는 게 의미가 있었는데요. 걱정만 기대 반 왔는데 아이들이 지금 꽉 찬 3일의 수업 잘해주었고, 반짝반짝 한 눈으로 수업 시간을 기다리는 모습에 선생님들은 힘들었지만, 아이들에게 에너지를 많이 받고 가고 아이들도 이런 프로그램이 짧다는 피드백을 계속 주고 있어서 더 많은 아이들이 이런 혜택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직접 프로그램을 개발하신 김현주 교수님 반갑습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네, 이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 교육 진흥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화예술 교육의 모델을 만들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업들을 진행했었고, 사비나 미술관과 서울미디어 대학원과 협력, 확장 현실,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융합적인 창작 프로그램을 만들자 해서 드림아트랩 4.0_ Life&Tech, 우연한 세상, 유레카라는 주제로 평창에서 3일 동안 진행 실제로 현장에서 만나는 거는 3일 이지만 비대면과 대면 같이 해서 했고, 온라인에서 영상을 보고 아이들이 왔고 끝나고 나서 온라인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지방에서 이런 교육이 없어 아쉬웠는데, 학생들에게 참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평창군 또는 지방의 아이들을 위한 이런 교육이 자주 이루어 지면 참 좋을 것 같은데요. 계획이 궁금합니다.
저희가 개발한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시대 소수 정예의 학생들하고 수업할 수 있도록 계발했고 온라인 매체와 함께 연동해서 또 여러 지역에 배포될 수 있도록 보완어요. 지방에 계신 선생님들도 같이 도입할 수 있는 교재들을 많이 개발했고요. 그렇게 됨으로써 함께 평창이나 이런 지역에서도 같이 활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제 아이들과 수업을 하시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프로그램 효과는 더 와 닿으시겠어요?
프로그램 진행하고 나서 아이들에게 물어봤어요. 일부의 또 아이 중에서는 놀라운 대답을 얻었어요
가령 예를 들어서 진로를 생각했던 것을 있던 것을 바꿀 정도로 프로그램이 주는 영향이 컸었고요.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가진 장점이 큰 것 같고 아이들에게 주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평창신문 유튜브 채널에서 더 많은 학생들의 인터뷰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youtube.com/channel/UCTijHf6ELR7gTsK-K0J5c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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