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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마이삭 현재 상황(7시25분) 평창군 진부면 송정교 다리붕괴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20. 9. 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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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보 = 진부면 이장 최선진>
<진부면 송정교 다리붕괴 현장 사진제공 = 평창소방서>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평창군 진부면 송정교 다리가 붕괴되었다. 7시 25분경 붕괴된 이 다리는 건너는 사람은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평창군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30~6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최대순간풍속 20~30m/s 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평창소방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관내 피해가 발생한 곳에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고 태풍 피해를 신속히 조치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했다.

 

<평창소방서 진부 송정교 붕괴 교통통제 9.3일 오전 7시43분>

이에 폭우와 강풍 등의 재난재해로 발생한 도로변 나무 전도 다리 붕괴 등의 사고 현장에 대하여 안전 조치를 취했다. 또 관내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기동순찰 등 선제적 예방조치로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8월부터 이어진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철저한 비상대응 구축으로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가 태풍피해 현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도 아침 일찍 태풍 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태풍피해지역에 대한 현지확인을 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침 일찍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에 대한 복구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9 4일 오후 14시 관내의 침수·붕괴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순찰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outu.be/NY5OVmkkBbw

<평창군 진부면 송정교 다리붕괴 현장 / 영상제공 = 평창소방서>

오늘(3일) 아침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강원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내일(4일) 아침(09시)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다.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와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라며, 매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야외 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풍력발전기, 철탑 등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해안가나 높은 산지에 설치된 규모가 큰 다리에는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수 있 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대조기, 백중사리)인 가운데,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오늘(3일) 강원동해안에 는 폭풍해일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로 범람할 수 있으니, 침수피해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주요 지점 1시간 강수량(3일 06시부터 07시까지, 단위: mm)

- 진부령 65.0

설악산 60.5

향로봉 58.0

구룡령 40.5 양양영덕 40.5

설악동 33.0

대관령 22.0

 

* 주요 지점 1시간 최대순간풍속(3일 06시부터 07시까지, 단위: m/s)

- 미시령 27.0

설악산 25.6

옥계 22.6

양양공항 19.6

사북(정선) 18.8

대관령 18.5

 

*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2일 00시부터 3일 07시까지, 단위: mm)

- [산지] 미시령 458.5 향로봉 433.0 설악동 388.0 삽당령 322.5 신기(삼척) 256.0 대관령 226.1 태백 197.6

 

- [해안] 양양 322.5 강릉 228.3 간성(고성) 213.0 속초 200.2 동해 114.3

- [내륙] 외촌(철원) 96.0 상동(영월) 89.7 북평(정선) 89.0 인제 84.5 양구 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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