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환자가 1일 250명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우리 도에도 춘천,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설에서 집단환자가 발생하는 등 지금까지 도내에서 171명의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원주지역 환자 증가로 음압병상 가동률이 100%를 상회함에 따라 8월 25일부터 원주의료원의 감염병 전담병상을 전격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현재 52병상으로 운영 중인 음압격리병상을 120병상까지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속초의료원 24병상, 강릉의료원 9병상, 강원대 20병상 등 53병상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도내 음압격리병상을 대폭 확대 운 영한다. (강원대 1차 8.26. 8병상, 2차 9.2. 까지 4병상 ⇒ 12병상 확대) 도내 전체 음압병상 : 71병상 → 184병상(↑113병상)
또한 원주시 소재 ○○지역에 80실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설치 하고 역학조사관의 환자분류를 통하여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도내 코로나19 음압격리병상 71병상 중 69병상이 활용 중에 있으며, 입원 대기자는 10명(원주10)이다.
가정대기(자가격리) 중에는 의료진이 전화를 통하여 건강상담 등 모니터링하여 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하고 병상 수급에 따라 순차적 입원 조치 현 가정대기 자가 격리자 중 증상 악화로 인한 입원 필요시 중앙 병상공동 활용계획에 따라 타 시·도 입원병상을 요청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조치로 병상 운영의 효율성과 확진자의 입원치료에 안정화를 기함은 물론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와 예방에도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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