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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유통지원시설 활성화 본격 추진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8. 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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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그 동안 활용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던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BTL)을 올 하반기부터 관내 약초재배농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 5억원을 투자하여 시설 개·보수를 실시한다.

 

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건물1동 철골조 2, 연면적 4,875.27, 부지면적 29,116)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이다. 지난 2010년 전국 5개 지자체(평창, 제천, 안동, 진안, 화순)에 설립하여 위탁업체를 선정하여 운영하여 왔으나, 민간 위탁자의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지역 한약재 수매 및 출하 등의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여 왔다.

 

이에 평창군은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이 지역과 약초 재배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였고, 진부농협과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의 활성화와 진부당귀 명품화를 위해 지난 4.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올해 진부당귀 300톤을 수탁 계약하였다.

 

평창군은 시설 개·보수비 5억원을 들여 당귀건조시설, 당귀건조기, 저온저장고 수리 및 냉각기 설치, 당귀가공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참여농가 확대를 위해 시설이용 지원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한약재유통지원시설을 활성화하여 진부당귀의 창구일원화, 물량규모화, 품질차별화를 통해 참여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창군 진부당귀는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 지역산 당귀에 비하여 유효성분(데커신) 함량이 매우 높아 한약재 유통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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