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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마불구 평창평화페스티벌에 3천명 운집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8.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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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7일부터 88일 이틀간 글로벌 관광평화도시 대관령면 평창 올림픽기념관에서 2020평창평화페스티벌이 열렸다. “평화 : 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평창평화페스티벌은 장마철 궂은 날씨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3,000여명의 관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번 평창평화페스티벌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이어 받아 평화를 주제로 하는 초대형 페스티벌로 여름철 모기 없는 대관령의 청정 자연 속에서 K-POP과 함께 문화예술의 진수를 느끼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7일에는 오마이걸, 알리, 김장훈, K TIGERS ZERO, 블랙스완이 참여하는 가운데 대규모 퍼레이드팀, 평창예술인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8일에는 임창정, 정동하, 송소희. TOO와 퍼레이드팀의 공연으로 한 여름철 코로나로 지친 심신에 힐링의 느낌을 선사했다.

 

특히, 주제공연 ‘Wind of Peace’는 올림픽 개폐막식때 보여줬던 감동의 순간이 재연됐다. 평창예술인 최선진씨의 리코더 연주 속와 무대 위 공중 에어 퍼포먼스와 기념관 벽을 활용한 버티컬 퍼포먼스’, ‘미디어 맵핑을 활용한 평화 메시지 영상으로 화려한 주제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상황인 만큼 마스크 착용자만 입장하도록 해 문진표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대인소독 순의 방역절차가 이행됐고 이상이 없는 사람만 마스크 목걸이를 지급받아 입장권으로 사용됐다.

 

대관령 플리마켓과 지역특산품, 수제맥주 등 26개의 다양한 부스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면서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외국 SNS 팸투어 관광객 200여명도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관광안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글로벌 관광도시 평창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행사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경찰 30여명과 소방 10여명이 행사장을 상주했고 응급의료팀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했다.

 

황운기 예술 감독은장마철 궂은 날씨와 코로나 19로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 문화예술의 포문은 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평창군문화예술재단 김도영 이사장은 장마 예보 속에 걱정이 많았지만 코로나 방역에 최우선을 두고 축제를 준비하는 만큼 실내로 옮기는 것은 지양할 수밖에 없었다여러 악조건에도 많은 관람객이 방문한 것은 그만큼 문화예술에 목마른 사람이 많다는 방증이 아니겠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사전홍보를 위한 숲속평화콘서트는 지난 718일 평창 돌문화 체험관 앞 잔디밭에서 600명이 관람했으며, 지난 725일에는 봉평면 효석달빛언덕은 1,000여명이 방문해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했다.

 

<오마이걸>
<k tigers zero>
<TOO>
<강원도 문화공연단>
<송소희>
<임창정>
<정동하>
<포크댄스 컴퍼니>
<프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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