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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미탄,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8. 20.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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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 미탄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피투게더365 기부릴레이운동’이 기부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해피투게더365 기부릴레이운동’이란 제도적으로는 보호를 받지 못하지만 실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1주일에 1명의 기부자가 직접 방문하여 평창쌀 20kg을 전해드리고 위로해 주는 행복릴레이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미탄면에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킨 특수시책이다.

 

올 1월 2일 미탄면장의 기부로 시작해 8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생활이 어려운 39가정을 방문하고, 평창쌀 780kg을 전달했다.

 

추진 초반에는 지역의 사회단체장 중심으로 참여가 이루어 졌으나, 지금은 지역상인, 일반주민, 미탄면 전입주민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동참의사를 밝히는 등 건강한 시민운동으로 자리잡음으로써 주민들의 분위기를 한층 밝고 행복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백순규 미탄면장은 “그동안 기부에 대해 부담스럽게 생각했던 주민들께서 적은 금액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복릴레이를 통해 기부를 하신 분과 기부 혜택을 보신 분들 모두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볼 때면 더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 이러한 행복릴레이 운동이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도 널리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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