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신문 편집부] 고성군은 테마가 있는 새로운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방문객 증대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토성면 봉포항에 아트 페인팅 사업을 추진하여 미관을 개선한다.
토성면사무소와 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 및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봉포항 주차장 북측 방파벽 공간에 오는 9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타일 벽화가 조성되는 위치는 토성면 봉포항 주차장 북측 방파벽 위 TTP 40개(120㎡)로 토성면 주민자치위원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1,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성군 봉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타일을 이용한 벽화를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해 조성된 이미지와 어울릴 수 있도록 바다를 형상화하여 추진되며 술과 풍류, 바다를 주제로 시각 디자인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에 군은 방파제 시설 변경에 대한 사전 협의 및 방파벽 동쪽 해수 유입관 정비 협의를 추진하고, 오는 27일부터 서울 및 인근지역의 우수 벽화 조성마을을 견학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4년에는 봉포항 아트 타일 사업으로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봉포항 방파제(1m*100m)를 옛 선인들의 풍류를 주제로 낮은 방파벽에 술과 음악 등을 아트타일(파타일)로 표현해 깨끗한 항구 거리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포항 아트 페인트 사업이 항구의 미관 개선으로 봉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아름답게 기억되면 좋겠고, 더욱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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