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6월 24, 26일 관내 고령자 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사업을 추진한다.
(사)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2020년 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기존에 진행 예정이었던‘고령자 건강밥상 교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형식인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추진하게 되었다.
군은 식생활교육활동가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 4가지(돼지불고기, 애호박부추전, 나박김치, 계란말이)와 과일1가지(블루베리)를 마을의 홀로어르신 및 고령자분들에게 배송할 예정이며 음식물 부패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아이스박스에 담아 배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창운 유통원예과장은 “고령자 건강반찬 나누기 사업은 현재 4개 읍면의 고령자 2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2회 추경을 통해 9월중 4개 면의 고령자 200명을 추가적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식생활교육 지원 사업이외에도 유아, 아동, 청소년, 소비자, 고령인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올바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평창군에 올바른 식습관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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