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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희망택시 개선운영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5. 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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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대중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을 위해 39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희망택시대상기준 및 운영방법을 오는 6월부터 개선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희망택시 대상마을 선정기준은 버스 미운행 마을 및 승강장에서 1km 이상 떨어진 가구 중 차량 미소유가구가 대상이었지만, 6월부터는 차량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모두 이용이 가능해진다.

 

다만, 차량 소유가구와 차량 미소유 가구간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탑승권 배부 수에 차이를 두어 차량 미소유 가구는 6, 차량 소유가구는 4매가 배부된다.

 

또한, 탑승권의 무분별한 남용방지 및 공동탑승을 권장하기 위해 해당연도 내에 사용이 가능했던 탑승권을 해당 월에만 사용하도록 변경된다.

 

한편, 희망택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개발한 모바일 앱인 수요응답형교통(DRT)을 이용하여 운행구간을 GPS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전기사가 요금을 앱에 입력하면 익일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평창군은 운전기사들이 앱 사용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5월까지 시범기간을 적용하고, 이후 이용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사항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건의하여 하반기에 개선 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곽영애 교통행정담당은 희망택시는 주민들의 호응이 좋고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만큼 이용의 공평성과 효율성이 잘 반영 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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