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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간지역 다리 된 ‘희망택시’ 호응 폭발적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8. 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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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요금으로 택시이용 


[평창신문 편집부] 버스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희망택시’가 간다

 

평창군은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는 수요응답형 준 대중교통 체제인 ‘희망택시’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희망택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지역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2014년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 2월부터 원길1리, 봉산리, 간평2리, 탑동리, 유천3리, 뇌운리를 대상으로 운행하고 있다.

 

운행방법은 이용 주민이 가까운 개인택시 또는 법인택시 사무실로 전화를 하면 집 앞으로 택시가 가서 주민을 태우고, 지정된 장소에 하차하는 방식이며, 요금은 대중교통 요금인 1,200원을 받는다.

 

지난 5개월간 운영결과 1,601회 운행, 1,893명이 이용하였으며, 8월경에는 평촌1리, 평촌2리에 희망택시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택시를 이용한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대중교통이 없어 시내로 나가 장 보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 버스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하니 경제적 부담이 없고, 또 필요 시 즉시 이용할 수 있어 희망택시가 큰 도움이 된다“며 ”관내 교통 현실을 볼 때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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