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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경찰서, 스텔스 사륜오토바이 발견, 안전조치 등 교통사고 예방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4. 9.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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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6. 20:39경 정선군 정선읍 봉양리 42번 국도 상에서 미등이 들어오지 않는 사륜 오토바이(속칭 스텔스)를 운행하는 운전자를 발견하였다.
    

발견할 당시는 도로에 불빛이 없어 어두워 가까이 가지 않으면 식별이 되지 않았고 저속으로 주행하는 사륜 오토바이의 특성 상 뒤따르는 차량에 추돌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 교통사고의 위험이 매우 상당한 상황이었다.

이에, 1km 가량 전방에 가로등 및 갓길이 있는 안전지대로 유도 정차시킨 후 순찰차에 비치되어 있던 안전경고등을 사륜 오토바이 적재 바구니에 고정시키고 비상등을 작동 후 운전자의 자택까지 약 26.6km가량을 에스코트하여 안전하게 귀가시켰다.

또한, 다음날 스텔스 사륜 오토바이 운전자를 다시 만나 사륜 오토바이 후면에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야광 반사스티커를 직접 부착하는 등 야간시간대 사륜차를 이용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 및 따뜻한 경찰상 이미지에 큰 기여를 하였고, 사륜차 운전자도 거듭 감사하다며 인사를 보내고 있다.

스텔스 차량은 야간에 전조등이나 미등을 켜지 않아 다른 차량들이 인지하지 못하여 사고를 유발하는 차량을 말하며 앞뒤 좌우를 달리는 다른 차량에 움직임 자체를 노출하지 않아 도로 위의 흉기라고도 불린다.

 정선경찰서는 야간 운행 전 전조등을 켰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를 집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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