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 진부 남・여성 의용소방대(대장 이문재・대장 최순옥)는 7일 진부119안전센터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어 국내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진부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및 진부 남・여의소대원 25명은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 시작 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참여자의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고, 문진표 작성과 여행 이력 등을 확인하여 헌혈 적격 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진부남성의용소방대장 이문재는 “본 행사 참여를 통해 부족한 국내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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