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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 두고 걱정인 학부모, 바이러스 차단 다 같이 노력해야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3. 1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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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어린이집의 휴원이 길어지고, 학교의 개학이 늦춰짐은 물론 학원 등의 수업도 연기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사실상 가정에서의 돌봄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따르는 육아 고충도 부모의 몫이 되고 있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교대로 휴직을 하며 아이를 돌보거나, 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조부모님 등에 육아를 부탁하기도 하는 등 가족 모두가 유아 및 아동에 대한 보호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학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그동안 가정에서 돌봄을 받던 영, 유아 및 초, 중, 고생은 단체생활을 하는 보육 및 배움의 현장으로 나가게 된다. 그렇게 되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던 보호자는 또 다른 걱정이 앞선다.

코로나 19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놓였는데 학교에 보내도 괜찮을까?, 공공시설에서 집단생활이 괜찮을까?, 학교에서도 마스크를 계속해서 써야 할 텐데 마스크 구매는 어떻게 하지? 등 학교를 보내게 되면 또다시 걱정에 놓이는 현실이다. 그렇다고 계속 가정에서만 아이를 데리고 있을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비상 방역체제에 돌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각 학교에서는 선제 방역과 더불어 개인위생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인별로 올바른 화장실 변기사용법, 손 씻기 방법, 비누 및 손 소독제 사용법, 마스크 사용법 등은 학교뿐만아니라 가정에서도 함께 교육을 하고 일관된 위생수칙을 통하여 코로나19로 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또한, 현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선제 방역과 소독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데, 개학을 앞 둔 학교 또한 일회성이 아닌 주기적인 선제 방역을 통해서 바이러스로 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공적 마스크의 학교 보급 및 판매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현재 10세 이하까지는 부모가 대신 마스크를 살 수 있으나 11세부터는 개인별로 약국에 가서 사야 한다. 하지만 학교가 개학을 하게 되면 학생들의 마스크 구매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에 따라 앞으로 학교로 들어가게 될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의 방역 물품에 대한 물량 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물량확보에 대한 다각적인 대안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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