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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각계각층 온정의 손길 이어져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Editor1) 2020. 3. 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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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및 근무자를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강원도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원주지역 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에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에서 기부해주신 방역용 살균소독제 300박스와 ㈜코리워터스(대표 전진철)에서 기부해주신 생수 12천병이 지난주 지원되었으며, 격리시설,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대응 최일선에서 바이러스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의료진 등의 면역증진을 위해 강원인삼농협에서 기부해주신 6년근 홍삼농축액 500박스가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업장에‘봉사의 손길’도 전해지고 있다. 강원도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장애인 봉사단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출근이 어려워 납품에 차질이 있는 장애인 고용 사업장인 늘해랑보호작업장에 개인 연차휴가를 사용하여 평일과 퇴근 후 야간작업 봉사를 실시하여 지난 달 납품을 완료하였으며, 지난 3월 3일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직원 25명이 헌혈에 참가하는 등 지난 달 홍천소방서에서 시작된 혈액 보유량 위기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위기 상황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는 ‘상부상조의 정신’이 이번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발휘된다. 도민들의 자발적인 건물 임대료 인하‘착한 건물주’운동 동참 확산되고 있다. 건물주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진 자영업자의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운동이 전개되어 착한 건물주 6개 단체·33명이 참여하여 610개 점포 임대료가 인하되었다. 


또한, 소상공인 스스로 가격 할인 및 경품행사 등 지역주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지역경제 회복 캠페인이 추진되어, 강릉 성남시장 4개 점포가 전 품목 10% 할인을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지역사회 운동이 전개된다.

 

아울러, 강원도청 공무원들도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고위험 취약계층 지원 자발적 모금”을 실시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9일부터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확대(주1회 수요일 휴무 → 주2회 수·금요일 휴무) 운영하기로 했으며, 도내 고위험 취약계층 등 지원을 위한 나눔콕, 끝전모으기 등 자발적 성금모금도 시작하였다.

 

도민의 자발적 참여로 이어진‘따뜻한 마음 나누기’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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