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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불편한 평창군, 마스크 구매 어려워 대안책 마련해야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3. 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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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일 방림우체국에서 마스크를 사려는 군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마스크 사태가 장기화 되면 교통이 불편한 군민들의 마스크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어려움이 따를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평창군에서도 마스크를 구입하려는 군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교통편이 좋지 않은 평창군 관내에서는 면단위의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지만, 면단위 우체국을 방문한 주민들은 마스크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서 오래 기다려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스크를 구매하기 위해 인근 계촌에서 방림면까지 온 군민은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 농협하나로 마트나 우체국을 다녀봐도 모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은 똑같다."고 하며 마스크 구입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인근 지역 영월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예비비로 마스크를 추가 구매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마스크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근 자치단체까지 확산하며 주민 불안감이 고조되자 마스크 수요도 증가하지만 물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전체 면적이 넓고, 이동이 어려운 평창군도 군민들의 마스크 수급을 위한 적절한 대안책이 시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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