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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 이대로 괜찮을까?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2.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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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가 코로나 19로 전쟁 아닌 전쟁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대지를 적시고 있다. 앞으로 10일 내외가 고비라고 하는데 이 고비가 하루속히 지나가기를 바란다.

문제는 중국인 입국을 막지 않을 경우 학교뿐만 아니라 농촌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농촌은 대부분 인구의 고령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허덕이는 인력난에 그동안 외국의 인력에 의존해 농업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이 많기 때문이다.

현재 코로나19는 적국적으로 확산하여가고 있고, 아직 전국의 농어촌으로까지는 확산되지 않은 상태다.

외국사람을 고용하는 지역의 인력센터에서는 외국인을 받지 않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이런 사업자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타 지역의 대도시 뿐만 아니라 현재 평창군도 문을 닫는 식당 등이 늘고 있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도 늘고 있다. 이런 사업자들을 위한 적절한 대안책 또한 필요할 것 같다. 방역을 넘어 앞서가는 행정력이 필요한 시기가 아닐까 싶다.

각 지자치에서는 이런 부분에 대하여 인지하고 먼저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원주시는 읍, 면단위의 외국인 관리를 해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군으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외국 노동자들에 대한 관리도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 싶다. 진짜 문제는 지금부터다. 농촌의 외국 인력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중요할 것이다. 

먼저, 평창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창군에서 외국인을 고용하는 군민들 대부분은 영세 자영업이 대부분임을 감안하여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기 전 발빠른 행정을 통하여 군으로 유입되는 외국인에 대하여  지방자치단체에서 2주간의 특별관리, 격리 기간 등에 대한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사망자 대부분이 고령환자임을 고려하였을 때, 평창군에서도 보호자가 없는 고령자에 한해서라도 유선을 통하여 하루에 한번씩 건강체크를 해 드리는 등의 다각적인 대안책이 필요한 시기로 보인다. 

또한, 만일의 세태를 대비하여 지역군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는 물론 비상식량, 비상용품 등을 넉넉히 비축해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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