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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3월부터 축산농가 퇴비부숙도 검사 지원, 악취저감 현장 애로기술 개발 보급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Editor1) 2020. 2.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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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상훈)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가축분뇨법)의 개정 및 고시 시행으로 325일부터 축사에서 배출되는 모든 퇴비에 대한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화되며, 3월부터 퇴비 부숙도 및 성분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분석의뢰가 가능하며, 이후 연중 언제든지 분석의뢰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가축분뇨에서 암모니아(NH3)는 황화수소(H2S) 등과 함께 축사 내·, 퇴비화할 때 발생되는 주요 악취 기여물질로 특히, 암모니아가 소, , 돼지 등 모든 축종에서 악취기여도가 가장 큰 물질로 축사에서 배출되는 암모니아 가스만 적절하게 관리하여도 축사냄새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부터 축사 악취를 저감하고자 암모니아 가스 등 흡수, 감소에 효능이 있는 광합성균(Rhodobacter sphaeroides), 고초균(Bacillus subtilis) 등 미생물 공급과 더불어 축사악취 중화할 수 있는 천연 추출물인 테르펜(피톤치드 발생물질)을 제품화하여 관내 축산농가에게 본소 및 각 지소 농업미생물배양실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반응이 좋아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 축산농가 현장 애로기술 지원으로 축사, 퇴비화 작업장에서 암모니아 등 악취발생 가스 저감과 퇴비부숙을 촉진할 수 있는 물질을 개발하였고 현재 SCI 전문업체와 공동으로 시제품을 생산하여 현장실증시험 중이며, 효과가 검증되면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올해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가 의무 시행되므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덜어 주고자, 축산농가 발생되는 악취저감 및 퇴비부숙 촉진하는 제제 개발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축산농가 악취에서 자유로운 농장을 만드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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