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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평창포럼 비상대책 추진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20. 2. 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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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국내 확진자 중 인근 시를 방문한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부서별 조치사항 점검 및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으며, 부서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한왕기 평창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상황대응반 등 6개반으로 구성하여 상황종료시까지 운영되며 의심환자 발생 시 의료기관 감시체계 강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월 9일부터 11일까지 “평화! 지금 이곳에서”라는 주제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리는 평창평화포럼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주민 등 외부인들을 위하여 행사장 내 열화상 카메라 및 예방물품 등을 비치하며, 중국 참여자(3명)의 경우 상호 협의를 통해 전원 화상참여로 변경하고, 중국 경유 항공편으로 입국 예정인 참여자(6명)의 경우도 항공일정을 조정하여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감염병 대응에 방심은 금물”이라며 "보건의료원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보건당국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전군민들의 관심이 중요한 만큼 전염병 예방과 대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며, “읍면 행정 게시대 8여개를 활용해 현수막 게시와 예방수칙 홍보물 배포해 군민들의 관심을 고취 할 계획이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평창군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금 48,800천원을 긴급 투입하여 마스크 3만 여개, 손 세정제 3,000개 등을 각종 행사장 등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배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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