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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면 '권오활'씨 나무은행사업에 수목 200여주 기증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9. 11.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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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지난 26일 2019년 올림픽도시 나무은행사업에 수목을 기증한 진부면 간평리 권오활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나무은행사업은 철도, 도로, 산림개발지 등 공사 현장 및 각종 개발지에서 버려지는 수목을 굴취․이식하여 이용가치가 있는 조경수로 관리하고 공공목적의 경관용 조경수로 공급하여 주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온 사업이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쓸모없는 수목을 활용하거나 기증받은 수목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한그루의 나무라도 소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공공목적의 사업지에 공급함으로써 사업주체에게는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줄 수 있다.

이번에 수목을 기증한 권오활씨는 그동안 활발하게 군정에 참여하는 분으로써 지역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고심하다가 진부면사무소를 통해 나무은행 사업을 알게 되어 지난 10여년 동안 관리해온 소나무와 주목나무 200여주를 기증하게 되었다.  

한편, 평창군 산림과에서는 보다 체계적인 수목관리를 위해 2018년에 평창읍 종부리 일원에 수목 가식장을 설치하였으며 금년까지 기증받은 소나무 등 250여주의 수목을 이식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양질의 수목 관리를 위해 전문 업체에 위탁 의뢰할 예정이다.
 
김철수 산림과장은 “버려지는 수목을 적극적으로 수거하여 양질의 가치 있는 수목으로 재탄생시켜 평창군이 산림수도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울창한 산림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도 노력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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