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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근교여행] 지역과 공존하는 친환경 에너지 사업 '영월 달빛 동물원'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9. 11. 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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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1호선

 평창의 방림에서 영월을 잇는 국도가 개통되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활동도 인근지역인

 영월이나 제천으로 확장 되어가고 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인 

영월의 ‘달빛동물원’을 찾았다. 

달빛 동물원은 영월의 작은 시골 마을에 위치하여 

마을 분들이 관리하고 계셨다. 

입구에는 달빛 동물원 안내도가 보였다. 

옆에는 매표소와 함께 달빛 동물원 요금표가 나와있었다. 

요금을 계산하고 나면 동물원 입장 팔찌를 주신다.

요금을 계산하고 입장 팔찌를 차고, 

동물원에서 준비해 주신 동물 먹이통을 들고 출발!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는

 달빛 동물원의 표지판을 따라가 보았다. 

달빛 동물원의 동물들은

사람이 가면 친근하게 다가와 

건네주는 먹이를 먹는다. 

달빛 농장의 풍경을 보고 있자니, 

사람이 동물을 구경하고

단순히 먹이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동물과 사람간의 정서적 교감이 

이루어지고 있는 듯했다.

한 우리 안에서는 공존하며 함께 사는

평화로운 돼지와 거위의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동물 우리에는 동물에 대하여 알려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달빛 동물농장에서는 관람뿐 아니라

 승마 체험도 진행하고 있었다.

<승마체험 이용요금표>

실내 멀티체험장에서도 동물을 볼 수 있고

 먹이주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었다.

<스컹크>

실내의 동물에게는 직접 

밀웜주기(먹이) 체험이 가능하다. 

실외 곳곳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야외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었다. 

시골마을의 달빛 동물원을 둘러 보고 있으려니

 산 중턱위로 낯선 풍경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마을을 둥글게 두른 산 능선을 따라

태양광 발전 판넬이 줄지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또 동물원 입구에는

영월군친환경에너지센터 건립 공사가 한창이었다.

현재 지역마다 친환경에너지 사업에 대한

찬반 논쟁이 많은데,
무조건 반대나 무조건 찬성보다는

지역마다 현명한 공존의 방법을 모색해 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것 같다.

 

▶ 글 : 김동미

 

▶ 이메일 : foresttor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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