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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릉시위원회, 강릉영동대학 정상화 촉구 발표

뉴스/강원뉴스

by 편집장 _(Editor) 2019.02.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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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노동조합 강릉영동대학교지부가 학교법인정수학원 이사장과 이사진의 총사퇴를 요구한 가운데, 정의당 강릉시위원회는 강릉영동대학 노조의 사학적폐 척결 투쟁을 지지하며 강릉영동대학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발표문 전문.


2월 13일, 전국대학노동조합 강릉영동대학교지부는 투쟁출정식과 함께 부실 방만 경영에 가담한 학교법인정수학원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진들의 총사퇴를 요구하였다.


강릉영동대는 2005년 당시 이사장이었던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이 교비 72억원을 횡령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학교정상화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이후 정 전 이사장은 현재 정수학원 이사장인 현인숙 이사장에게 운영을 넘겼으며, 2014년부터 현인숙 이사장이 총장직무대행을 병행하면서 교비회계 적자가 80억원 가까이 발생했다. 2014년 교비회계 상 60억원의 이월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는 4년 만에 마이너스 20억원이 된 것이다.


이에 노조는 지난 1월 29일 이사장 및 이사회 등의 부실경영, 예산 낭비와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감사청구를 한 상태다. 강릉영동대의 임금체불, 업체 공사비 미지급, 원칙 없는 낙하산 인사, 돌려막기식 회전문 인사 등 제기되는 많은 비리의혹은 투명하고 철저하게 조사되어 교직원과 학생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직원들은 학교 정상화를 위해 지난 8년간 임금동결로 일해 왔으며, 학생들은 노후하고 부실한 실습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왔다. 질 좋은 교육으로 좋은 인재를 배출해야 할 학교에서 경영진의 무능하고 부실한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학생들과 교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감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전국 어느 대학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이사장의 총장직무대행체제를 4년간 이어오면서 대학은 특정 집단의 전유물로 전락하였고 학생들의 수업환경개선을 위해 쓰여 질 예산은 없고, 지역과 상생한다는 대학이 지역 업체에 지급할 대금이 밀려 있으며, 대학발전을 위해 교직원이 낸 기부금은 변호사 자문료로 사용되는 비상식적 상황에서 대학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학생들의 수업환경 개선과 교직원의 복지를 책임져야 할 경영진이 비리의 당사자가 되면서, 학교 정상화를 위해 또 다시 교직원 노동자들이 투쟁을 시작하였다. 정의당은 대학의 민주적인 운영과 학생들을 위한 강릉영동대지부의 사학비리철폐 투쟁을 지지하며, 사학비리로 얼룩진 현재 이사장과 이사진은 책임을 통감하는 마음으로 전원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정의당 강릉시위원회는 강릉영동대학이 지역에서 인정받는 대학,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은 대학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정의당 강릉시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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