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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노쇠 3기 지역에서 진행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9. 2. 1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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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이 11일부터 28일까지 노쇠 3기 지역인 다수, 도돈, 고길보건진료소의 관할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한다.

 

 의료원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군의 실정에 맞게 군 특화사업으로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지역별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번 노쇠 3기 사업에서는 노쇠검진과 건강평가, 공중보건의사의 건강지도 및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노쇠 검진결과에 따라서는 취약계층의 집중관리 대상자를 선정하여, 중재프로그램을 운영, 노인들의 건강수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노쇠검진과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치매안심마을 중재프로그램, 노쇠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 운영프로그램을 KBS1 채널 ‘생로병사의 비밀’ 촬영팀이 촬영 중으로, 2014년부터 노쇠검진을 받고 있는 대상자를 추적하여 군의 노쇠 예방 사업과 노인건강 관리에 대한 내용을 3월 방영할 예정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팀은 지난 2017년 3월에도 '수명연장법, 근력을 높여라’ 편에서 평창군 노쇠예방관리 사업을 취재해 방송한 바 있다.

 

 평창군이 자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 1기 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노쇠 5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 대상 어르신 1,118명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노쇠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기존 보건사업과 차별화하여 공중보건의사를 배치, 노쇠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의학자문 및 건강지도, 진료상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건강관리책자를 제공하여 매년 자신의 건강변화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노쇠는 체력, 지구력, 생리적 기능저하로 인해, 의존성과 건강취약성을 증가시키는 의학적 증후군이다. 노쇠의 대표적인 평가척도인 근감소증이 있는 노인은 근감소증이 없는 노인에 비하여 사망하거나 요양병원에 입원할 확률이 남성은 5배, 여성은 2배 이상 높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2017년 근감소증을 정식 질병으로 등재하였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정상적인 노화와 달리 건강악화와 사망위험을 높이는 노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방송을 통해 평창군의 보건사업이 홍보되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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