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31일 진부문화센터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2017년 1월부터 2년간 여성의 권익 증진과 이웃 사랑 나눔 실천 등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해 힘써 온 제10대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유경자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김춘화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유경자 이임회장은 “여러 회원들의 협조와 격려로 재임 기간 동안 그 어느 때 보다 활발히 폭력예방 교육과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비롯한 수많은 행사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었기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성 평등 실현을 인생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춘화 취임회장은 “평창군와 여성단체협의회, 그리고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소통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지역 내 여성권익증진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더불어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정착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여성단체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여성 단체로 구성된 협의회로 관내 주민대상 폭력예방 캠페인 및 교육, 초중고등학생 대상 폭력예방 교육, 양성평등 주간행사, 여성 지도자 리더쉽 워크숍, 지역사회 취약계층 위문 및 가정 방문 등을 통해 여성권익 증진 및 성평등 확산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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