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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꿈의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성황리 개최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12. 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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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이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추어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2018년을 돌아보며 그동안 준비해왔던 다양한 음악적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창 단원들은 '꿈오평창'의 협연자로 나설 예정이였던 노조미 이와이씨의 손목 부상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공연을 앞 두고 공석이 된 자리는  원주에서 공연을 앞 둔 김기경(피아니스트)가 흔쾌히 함께 해 주어서 자리를 더욱 뜻깊게 해 주었다.

 

피아니스트 김기경(조셉 킴)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수학하고 이후 베를린의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 고도의 기교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비르투오조 테크니션으로 2007년 서울신인음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를 모두 우승하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청중과 교감하는 행복한 연주를 꿈꾸는 그는 2015년 캠페인으로 열렸던 ‘달려라 피아노’ 주관 스트릿피아노 배틀의 최종 우승자로 선정되었고 헐리우드 영화 ‘샤인’(1996)의 주인공인 ‘David Helfgott’의 일대기를 다룬 독일 다큐멘터리의 영화 <HELLO I AM DAVID> 음악감독으로도 작업하는 등 다양한 창작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의 한 학부모는 "한해동안 갈고 닦은 마음을 담은 아이들의 공연이 자칫하면 아이들에게도 큰 실망감으로 다가올 수 있었을텐데, 선뜻 자리를 함께 해주고 공연을 해주신 김기경 피아니스트께 정말 깊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경 피아니스트는 갑작스레 공백이 된 협연의 자리에서 아이들과 차분하게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의 분위기를 편안히 이끌며 성공적인 협연을 이루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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