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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서울시 봉은사 김장행사에 절임배추 20톤 직거래 공급해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12. 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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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주지 원명)에서 열린 김장행사에 평창산 절임배추 20톤이 공급되어 눈길을 끌었다.
 
 봉은사 김장행사는 신도 및 관계자 약 400여명이 모여 매년 개최하는 대대적인 행사로, 평창군은 2016년부터 김장용 절임배추룰 공급, 지난 3년간 절임배추 60톤을 직거래 하여, 1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평창군과 봉은사는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해 2017년 초 MOU를 체결하였으며, 이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평창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봉은사 측은 행사용 뿐 아니라, 신도들이 개별적으로 평창 절임배추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어, 봉은사를 통한 주문 물량이 향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을 보고 있다.
 
 김영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평창군의 우수 농특산품을 전시, 판매, 홍보 할 수 있는 지역농특산품 판매장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공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직거래 활성화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봉은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유서 깊은 사찰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으로 쓴 글씨가 현판으로 걸려있는 ‘판전’이 있으며, 템플스테이 운영 등으로 국내외에 잘 알려진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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