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옥 한국생활개선회평창군연합회장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실시하는 “생활개선회 60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순옥 회장은 2000년부터 생활개선회원으로 18년 동안 활동해왔으며, 지난해부터 평창군생활개선회장을 역임하면서 생활개선회와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중 강원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60주년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되었다.
박 회장은 “생활개선회평창군연합회를 칭찬과 사랑이 넘치는 단체로 만들고, 올림픽 때의 활동 경험을 살려,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특히 다문화 가정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앞장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활개선회는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발하여 1977년 새마을 부녀회로 통합됐다가 1994년 (사)생활개선회를 설립한 뒤 2015년 한국생활개선회중앙연합회로 이름을 바꿔 활동하고 있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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