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부녀)가 주최한 2018년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가 28일 휘닉스 호텔에서 어린이집 종사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평창군 보육교직원 연찬회에는한왕기(평창군수),장문혁(평창군의회의장),이주웅(평창군의회부의장), 이명순의원(여성회대표),박찬혁의원, 지광천의원, 전수일의원, 심현정의원 평창군 군수님과 전 의원님들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특히, 회기중으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군의원의 전체 참석이 이루어졌다.
<평창군 의원의 내빈소개가 이뤄지고 있다.>
또 사단법인 범죄피혜자 지원센터 이희호 여성부회장, 사무국장님 강원도 문화관광사 해설사회 박정호 회장,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장 허경옥회장, 이순용 국공립원장,정선국어린이집 연합회 최경옥 회장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보육에 힘쓰는 교사들을 격려하였다.
"교육은 백년대게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교육이 중요하면은 이런 용어를 썼겠습니까? 또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안가르치면 잘못가르치면 80살 되어도 못된 버릇을 버리지 않기 때문에 영유아 때부터 교육이 그렇게 중요한걸 옛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긴말인거 같습니다. 저희도 여러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우리 교육의 전체에 많은 관심으로 평창군에서 보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이 가르치는 아이들은 평창의 미래이고 희망입니다. 이런 희망을 잘 가꾸도록 하는것도 우리 평창군의 관심사입니다.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도록 할것이고요, 요즘 메스컴에서 보면은 불미스러운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 평창군의 보육 교사여분들에게는 해당이 없는 이야기로 제가 잘 알고 있습니다. 혹여 여러분들의 명예와 노고에 부과 될까봐 걱정을 많이 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힘내시구요. 그런일들이 있더라도 사람이 많다보면 그렇게 실수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런것에 개념치 마시고 우리 군과 군민들은 여러분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아까 화면에서도 보니까 아이들의 얼굴이 상당히 밝습니다. 또 선생님들의 얼굴도 밝습니다. 여러분들이 노고로 여러분들의 얼굴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우리 군에서도 배려를 많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군에서 많이 배려를 해도 이렇게 관심 가지신 의원님들은 절대 사그라 들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연찬회를 맞이해서 좋은하루 되시고요 여기서 좋은 소통이 이루어 져서 우리 평창군의 영유아 보육의 발전이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장문혁(평창군의회 의장)은 격려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런생각을 해 봤습니다. 우리 인생의 삶에 있어서 시작의 첫 단추가 제일 중요한게 무엇인가 어디서부턴가 그래서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하나의 도화지에 미백에 터치를 하는 삶이 인생을 볼 때 우리 영유아의 시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스케치를 했을 때 그림의 완성도가 나오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이야 말로 우리 평창의 꿈나무들을 밝게 맑게 인성이 풍부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그런 토양들을 만들어 내 주신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들게 항상 감사드리면서 우리 군수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평창군의 농어촌의 현실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꾸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이런 울음 소리가 다시금 마을마다 나올 수 있도록 우리 평창군에서도 한황기 군수님을 중심으로 교육에 대한 부분, 영유아에 대한 교유 지원에 대한 부분도 더욱도 치밀하게 집중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계시고요 6회를 맞이하면서 의원님들도 이렇게 다 참석해주신 것이 올해가 처음입니다. 저를 포함한 여섯분께서 남다른 교육에 대한 열정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150분의 보육 교직원 여러분들게 자신감 있게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함께 하겠습니다. 어느덧 평창군에서도 의미있는 2018 한해가 저물어 가는데요 마무리 잘 하시면서 우리 꿈나무들이 더욱더 평창의 기둥이 될 수 있는 토양의 기틀을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보육교직원 연찬회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보육교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콘서트로 진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평창어린이집 박정숙 원장 외 보육교직원 8명이 평창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어린이집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평창군 신미진 복지기획담당과 최성열 주무관이 감사패를 받았다.
<가페라 가수 이한의 힐링콘서트>
이어진 2부행사는 어린이들을 돌보며 지친 심신을 다스리고, 보육교직원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콘서트로 진행돼, "인생의 리듬을 찾아라" 라는 주제로 가페라(가요+오페라) 가수 이한 씨를 초청해 2시간 동안 에너지 넘치는 공연과 강의를 진행하였다.
<한왕기 평창군수가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하며 기타연주를 하고 있다.>
특히 한왕기 평창군수가 보육교직원들을 위하여 깜짝 기타 연주를 펼쳐, 보육교직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아이들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보육사업에 대한 열정으로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온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부녀 연합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안전사고, 운영비리 등의 문제로 이슈화된 어린이집의 교직원들이 맡은 자리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이 높아질수록 평창군 아이들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부녀 (평창군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평창군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모은 성금 200만원을 평창군의 장학금발전기금으로전달하였다.
<이부녀 연합회장이 장학금을 200만원을 한왕기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이번 연찬회와 힐링콘서트를 통해서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된 것 같아요. 모두가 함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매년 연찬회에 이렇게 좋은 강연이 함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늘 저희를 위하여 애써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또 오늘은 이렇게 공연까지 해 주신 한왕기 군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참석해주신 군의원님들께도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정말 행복한 군에 서 교사 생활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연찬회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한의 힐링 콘서트 까지 자리를 함께 해 준 한왕기 군수님에게 가페라 가수 이한은 "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여러곳으로 강연을 다니지만 이렇게 군수님께서 직접 축하시간을 가져주시고 마지막 까지 함께 해주신분은 이번(한왕기 평창군수님)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여러분들을 위한 의식수준이 높은 배려가 아닌가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페라 가수 이한은 평창군 보육교직원을 위하여 밤 늦은 시간까지 열정적인 강연과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평창군 교직원들이 이한의 강연과 공연에 환호하고 있다.>
"그 누군가 앞에서 진실된 마음만 보여진다면 그 사람은 내 사람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 이한의 강연중_
나눔과 배움이 있기에 더욱 행복한 곳 평창은 아이들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집과 군 모두가 하나되어 화합과 상호 존중의 모습속에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보육에 더욱 힘쓰는 행복한 군이 되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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