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휘닉스렌털숍협회(회장 임종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스키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키와 보드장비를 무료로 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닉스평창 스키장 인근 스키 렌털숍 25개점이 모인 휘닉스렌털숍협회는 지난 23일 휘닉스평창 스노우파크의 개장에 맞춰 주중에는 100명,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는 50명에 한하여 스키 및 보드장비 무료 렌털을 내년 3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일반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열 예정으로, 내달 19일에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내년 1월 16일에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초보 스키 강습을 펼친다.
스키캠프는 휘닉스렌털숍협회의 물품 기부와 소속 강사진 25명의 재능기부를 통해 성사되었으며, 장비는 물론, 스키(보드)복, 리프트이용, 강습 일체가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두 캠프 모두 각각 선착순 100명 마감으로, 휘닉스평창렌털숍협회 공식블로그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휘닉스렌털숍협회 임종천 회장은 “관내 스키활성화를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스런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올림픽이 열렸던 바로 그 현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게 되었으며, 수준급의 강사진을 구성해 실력과 연령에 맞는 체계적이고 안전한 강습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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