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가 1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평창군농업인단체(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한국4-H평창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 병충해 등 어려움을 극복한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풍성한 결실 속에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을 위한 마음을 다질 수 있도록 평창관내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대회는 회원가족 500여명, 내빈100여명이 참가해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 후, 다양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를 즐길 계획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충실한 활동으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회원들을 표창하고,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 김영기 소장은 “우리 군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자부심과 저력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과 어려운 농업 현실을 잘 돌파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할 뿐 아니라,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공감대 형성으로 평창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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