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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사업추진 박차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9. 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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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엘개발은 지난 8월 31일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레고랜드코리아 개발사업자 선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엔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글로벌투자통상국장(엘엘개발 대표 겸직)을 비롯하여 강원도ㆍ춘천시 관계자, 부건설,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STX건설, 대우건설 등 유수 건설사와 교보증권, 유진증권, 신한은행, 브라이트유니온 등 금융사, 중국, 말레이시아 그룹 한국 대리인 등 국내ㆍ외 굴지의 5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레고랜드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개발사업자 공모조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 경제부지사와 엘엘개발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주변부지 개발 전반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5월 멀린사의 직접투자를 골자로 한 ‘상생협력합의서’ 체결을 기점으로 엘엘개발은 새로운 사업추진 동력을 얻게 됐다.


그간 투자자 유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멀린사가 테마파크 직접 투자를 전격 결정, 2021년까지 책임지고 개장하기로 함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이다. 멀린은 총 5270억 투자로드맵 제시(초기투자 3,000억, 이후 10년간 2,270억)한 상태다. 


멀린 직접투자 관련 엘엘개발은 8월20일 강원도, 멀린 등 대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주주총회를 개최해 5월14일 기 체결한 상생협력합의서에 따른 MDA(실행협약서)안을 주주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사업여건이 호전되면서, 하중도 일대의 주변부지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변부지 매각은 엘엘개발의 주요 수입원이자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더불어 ‘하중도 관광지 조성’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사항인 만큼, ▲조성원가와 미래가치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감정가 산정 난개발 방지 및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부지전체의 일괄매각 특혜시비 차단 등 투명하고 공정한 공개경쟁입찰이라는 3대 기본 원칙을 세우고 주변부지 매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대상 부지는 25만4686㎡로, 주목할 점은 사업신청자의 개발계획에 특별한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것이다.

 

강원도와 엘엘개발에 따르면 하중도 관광지 조성의 기본 취지에 위배되지 않는 한, 사업신청자는 대상 부지에 본인이 구상하는 개발계획과 콘셉을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제안서는 현재 진행중인 ‘하중도 관광지 조성계획 변경안’에 최대한 반영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이를 위한 기반시설 준비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는 858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초의 UHPC방식으로 건설된 세계적인 수준의 춘천대교를 비롯해 상하수도와 전기, 가스 등 기반시설에 약 1000억원을 지원했다. 


엘엘개발은 단지내 부지 조성과 순환도로 건설 등의 작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기반시설 공사는 내년 6월 완공된다. 


강원도 측은 국내 최고ㆍ최초의 자연친화형 글로벌 테마파크를 지향하는 레고랜드 코리아가 강원도 미래발전을 견인할 ‘신강원ㆍ신관광’ 시대를  여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는 동부건설,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STX건설, 대우건설 등 유수 건설사와 교보증권, 유진증권, 신한은행, 브라이트유니온 등 금융사, 중국, 말레이시아 그룹 한국 대리인 등 국내ㆍ외 굴지의 50여개 기업에서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편 엘엘개발은 오는 10월말까지 개발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까지 테마파크 개장과 주변부지 개발사업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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