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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모색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9. 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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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담당자 간담회를 28일 용평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집행률을 제고하기 위해 평창군과 각 읍·면 사업담당자 외에 강원도와 강원문화재단의 실무자 등이 참석했으며, 문화누리카드 상품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된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2018년 7월현재 평창군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은 54.6%로 강원도 평균 56.5%보다 낮은 편이라, 이용률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평창군은 노인계층이 많은 인구구조와 지역에서 소비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이 상대적으로 적은 데에 원인을 찾고, 대상자들에게는 구매대행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내 문화·체육시설을 상대로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가입 권유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여행·관광·체험 프로그램 활용과 강원문화재단의 문화복지사업 연계안이 문화누리카드 활성화 방안으로 논의됐으며, 미사용 분에 대한 도서 나눔 방안, 가맹점 분야 확대안도 논의되었다.  


평창군은 간담회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협력업체와 연계하여 실시하는 ‘찾아가는 사진관’과 ‘찾아가는 예술 공연’, ‘문화누리카드 여행프로그램’ 운영에 협조하고, 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문화 상품을 홍보하여 집행률 제고에 나서기로 하였다. 


또한 카드 발급건을 높여 문화적 약자 계층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및 단체발급 카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발급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문화누리카드는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관람, 음반 및 도서 구입,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 이용 혜택을 지원하는 카드이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문화누리카드 운영에 만전을 기해, 소외계층이 문화복지의 혜택을 누리고, 문화적 권리와 높은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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