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기상청 이규대 예보관에 따르면 17일 현재 일부 강원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18일까지 상층의 한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낮 기온 상승은 다소 저지되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줄어들 전망이다.
다만 강원내륙에는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는 등 무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규대 예보관은 "강원영동은 내일까지 낮기온 25~28 분포로 일시 더위가 주춤하겠다"며 "장기간 지속된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농수축산물 피해 우려가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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