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건강위원회(위원장 박종화)가 속사1리 입구에서 속사2리 분기점까지 약 3km구간에 ‘건강플러스 명품 걷기길’을 조성하고 있다.
건강플러스 걷기길 조성은 지난 6월 용평면건강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꽃을 심는 작업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10월 개방을 목표로 안내 간판과 길 평단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하는 걷기길은 관 주도가 아닌,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코스를 개발하고, 길을 디자인하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걷기길의 실제적인 사용을 위해 ‘느린보 걷기동아리 모임’을 결성하여 건강위원회와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걷기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용평면 건강위원회 박상권 위원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명품 걷기길이 만들어지도록 회원들이 애쓰고 있으며, 많은 주민들이 걷기길을 애용해 걷기운동이 확산되고, 모두가 건강한 우리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