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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의원 "흥정천 재해예방 사업, 환경훼손 최소화 해달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8. 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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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회 전수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에서 흥정천 재해예방사업과 관련해 홍수와 재해예방에 치중하지 말고, 자연생태계나 환경을 함께 고려해 달라는 의견을 냈다. 


전수일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이 사업이 홍수나 재해예방에 치중돼 자연생태계나 환경을 고려하지 않는 것 아니냐고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흥정천은 아름다운 강이니까 다시 한번 자연과 생태계 보존을 함께 생각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찬수 안전건설과장은 “흥정천 사업은 국비와 도비 보조사업으로 강원도와 원주지방국토관리지방청과 협의해 사업구상을 한 다음 설계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그래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면 불만이 많다. 하천을 매일 보고 살아가는 주민들이 저러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 그 부분이 수치상으로 합법해도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다”며 “설계를 변경해서라도 다시 한번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점검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다시 한번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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