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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 대관령면, 폭염도 비껴간 '고원지대'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8. 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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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 휴양지 평창군 대관령면은 폭염에도 서늘한 기온을 보여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관령면의 낮 최고기온 35℃, 새벽 최저기온은 22℃를 유지하고 있다. 서늘한 바람도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대관령은 해발 700m 이상의 고원도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대체로 기온이 낮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배추, 무 등 고랭지 채소와 씨감자 생산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겨울에는  추운 날씨를 이용해 대규모 황태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최근 서늘한 이 지역의 기온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서울에 거주하는 A씨는 "폭염에 열대야를 피해 대관령을 찾았는데 대한민국에 이렇게 시원한 지역이 있었는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며 "오래간만에 가족과 함께 휴가지를 대관령으로 정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며, 내년에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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