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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문학의 숲, '효석산림욕장' 지정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8. 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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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이효석 문학의 숲’이 조성되어 있는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산139번지 군유림 일원 5.4ha가 강원도로부터 ‘효석 산림욕장’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봉평면 효석 산림욕장은 평창읍 남산산림욕장, 진부면 석두산 산림욕장, 대화면 매봉산 산림욕장, 진부 오대산 명상숲 산림욕장에 이은 관내 5번째 산림욕장이다.


이번 효석 삼림욕장 지정은 주5일 근무 및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고 있고, 보건 휴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수요를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로 대처하고자 평창군이 내놓은 ‘봉평면 효석 산림욕장 조성계획’을 강원도가 승인하면서 이뤄졌다.


효석 산림욕장은 이효석 선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무대로 소설을 배경으로 한 효석문학의 숲이 지난 2008년 조성되었으며, 올해에는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산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곳이다. 


또한 근처에 리조트와 펜션, 이효석 문학관 등이 있는 관광 소재지에 위치해 있고, 봉평 시내권과도 가까워 산림휴양을 즐기는 방문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은 앞으로 삼림욕장 내에 숲 속 도서관, 목재데크로드와 데크 쉼터, 안전시설인 핸드레일 등을 오는 10월까지 설치하고, 황톳길을 보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산림욕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야외 휴양공간을 제공하고,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산림휴양 서비스로 산림욕장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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