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올해 여름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내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8월 3일까지 냉풍기 550대, 쿨매트 1000개, 무더위 예방키트 5000세트을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폭염예방 긴급구호물자는 道재해구호기금으로 구입하여, 시군을 통해 사전조사된 지원대상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잔여물자들은 시·군 재해구호물자 창고에 구호물자를 비치해 추후 필요시 신속한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폭염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취약계층들에 대한 신속한 구호물자 지원으로 무더운 더위에 조금이나마 힘이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도내 폭염은 이달 11일부터 총10회 폭염특보가 발효됐으며, 폭염기간은 8월 중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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