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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둔전평농악 '농악교실' 종강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2. 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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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둔전평농악 '농악교실' 종강

관내 초·중등생 및 지역주민 50명 참여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는 1월 30일 ‘평창둔전평 농악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평창둔전평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문을 연 ‘평창둔전평 농악교실’은 1월 11일부터 관내 초·중등생 및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둔전평농악전수회관에서 운영됐다. 강사는 강원도 무형문화제 기능보유자인 최승철(78)·고완재(57)씨가 맡았다. 이들은 꽹과리와 북, 징을 담당했고, 조교 최선자, 김철규, 정석화, 이두한씨가 무동, 소고, 12발상모, 법고 등을 교육하여 세밀한 수업이 진행됐다.


수업에 참여한 초·중등생들은 “처음에는 전통악기가 생소하게 느껴지고 다루기도 어려웠는데 배울수록 신나고 재미있었다”며 “옛것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울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철규 회장은 “농악교실을 통해 우리고장의 전통문화를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알릴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고 특히, 청소년들이 민속 문화에 관심을 가진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고 말했다.


평창둔전평농악은 2003년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5호로 지정됐으며, 201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평창의 자랑스런 문화유산이다. 현재 김철규 회장을 중심으로 대원 60여명이 전통문화 발굴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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